2018년 9월 20일 한양여자대학교 이보숙 총장은 6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2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우수 장학생에게 (사)한국융합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장학금을 시상하였다. 대상 이진(산업디자인과) 외 최우수상 1명(한지희)과 우수상 8명(고가연, 고민정, 김예진, 김예진, 김유진, 이소현, 임채영, 한화랑) 총 10명이 장학금을 수상하였고 수여식에 참가한 수료생 전원에게 부상으로 드론을 전달하였다.
한양여자대학교와 가족기업인 (사)한국융합기술진흥원과 한양여자대학교 LINC+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“4차 산업 인문융합 빅데이터 분석 기획자 1” 과정에 23명 중 19명이 수료하였으며, 9명이 (사)한국융합기술진흥원의 “빅데이터 시각화 자격증”을, 17명이 (사)한국모형항공협회 “드론 자격증 기본과정, 중급과정” 자격증을 취득하였다.
수료한 학생들은 산업디자인과, 컴퓨터정보과, 니트패션디자인과, 섬유패션디자인과 전공으로 패션디자인트랜드 분석, 제품서비스시스템 설계, 드론활용, 앱 인벤터,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이해, 디자인 융합 빅데이터, 반응형 웹 개발 등 교육과정을 통해 패션 및 디자인과 빅데이터 융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었다.
장학금 수여식 후 이보숙 총장과 이호성 산학협력처장(LINC+ 부단장), LINC+사업단 구성원, 청년취업 아카데미 강사진과 수상 학생들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. 이보숙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등 기술 기반 교육과 본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 계열의 융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도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.
이호성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의 산학협력역량강화를 위해 산학협력처와 LINC+사업의 지원 강화를 약속하였다. LINC+사업단 URI센터장 김홍규 교수는 산업디자인과에서 시작된 교육과정이 이번 4개 학과의 융합교육으로 확대되어서 다양한 학과로 참여 기회가 확대된 것에 의의를 두었다. LINC+사업단 교육지원팀은 (사)한국융합교육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산기회, 향후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학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수요기반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.
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학과의 융합으로 구성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통해 다른 학과 학생들과의 교류가 증진되었고, 낯선 분야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공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과정이 흥미로왔으며, 유난히 더운 여름에 통학을 위해 노력했던 학생들과의 노력으로 알찬 결과를 일구어 낸 것에 의의를 두고 향후 학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.